[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양자컴퓨팅 테마주가 빅테크들의 대규모 투자 수혜 기대감에 최근 이어진 급락세에서 일단 탈출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양자 대표주인 아이온큐는 8.98% 오른 34.11 달러에 마감했다. 아이온큐는 최근의 소프트웨어주 불안 속에 전날까지 3일 연속 조정을 받았다.
리게티컴퓨팅도 7.34% 급등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까지 4일 연속 급락했었다. 디웨이브퀀텀은 4.52% 올랐다. 4일만에 조정에서 벗어났다.
양자 테마주의 이날 주가 상승은 그동안의 하락으로 인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아마존닷컴과 알파벳 등 빅테크들이 다투어 어마어마한 AI 인프라 투자계획을 내놓으면서 양자 관련업체들도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아마존닷컴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는 올해 AI 인프라 투자 등에 7000억 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다. 이는 반도체주 전반에 대한 수요 폭발 기대감을 높였고, 양자 관련 기업에도 온기가 미칠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다.
아이온큐의 경우 올해 주가가 27% 넘게 하락했다. 현재 주가는 작년 10월 기록했던 52주 최고가(82.09 달러)대비 약 60% 낮은 수준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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