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 최고 경쟁률 125 대 1
특별공급 100% 청약 '매진 사례'
[미디어펜=조항일 기자]GS건설이 한랭전선이 몰아치는 수도권 분양시장을 녹였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KTX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3블록에 선보인 광명역 파크자이2차 주상복합아파트가 흥행 대박을 치며 분양열기의 불씨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GS건설(대표=임병용)의 ‘광명역 파크자이 2차’ 의 1순위 일반청약 결과 777가구 모집에 2만여명이 쇄도, 평균 27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에 청약자가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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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는 '광명역파크자이2차'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27 대 1로, 순위 내 마감됐다고 집계했다. 수도권 분양열기가 식었다는 분석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천만에"하며 호성적을 거둔 광명역파크자이2차는 신안산선과 ktx광명역 초역세권에 광명시에서 1년만에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 시장이 호평했다. |
전용 59㎡와 84㎡ 등 중소형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펜트하우스인 전용 124㎡는 125 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광명역파크자이2차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자사가 지난해 10월 1차 분양 시에 세운 광명시 최고 경쟁률(12 대 1 대 1)에 배증한 신기록이다.
탁월한 입지에 주거가치가 양호한 데다 광명시에서 1년 만에 분양하는 브랜드 단지라는 점 등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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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가 GS건설의 '광명역 파크자이2차'의 특별청약 결과를 발표했다. 모든 주택형이 동난 데 이어 일반분양에서도 100% 조기 완판으로 흥행에 성공할 전망이다. |
광명역파크자이2차는 앞서 다자녀와 신혼부부, 어르신부양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청약(227가구)에서 청약자들이 넘치면서 전 가구가 동났다.
수도권에서 특별청약이 매진된 송파헬리오시티와 동탄2 반도유보라7차 등이 조기 완판하는 데 이어 분양권 프리미엄이 수천만원에 달한 실정을 감안할 때 광명역파크자이2차도 같은 전철을 밟을 전망이다.
광명역파크자이는 가점제 적용 당첨 안정권이 전용 59㎡의 경우 70점 이상, 전용 84㎡는 60점 중후반대 등으로 추정된다.
‘광명역 파크2차’의 평균 분양가는 전용 84㎡의 최고층이 5억 원 안팎, 3.3㎡당 1420만 원대로서 1차 때(1260만원)에 비해 160만원이 높다.
파크자이 1차의 전용 84㎡의 인기층 분양권은 현재 5억 원 중반에 거래 중으로 2차의 경우 발코니확장비와 금융비용을 감안하더라도 로얄층의 웃돈이 3000만원 형성될 수 있다고 현지 부동산중개업계는 추정했다.
‘광명역 파크자이2차’는 지하 3층~지상 40층의 8개동으로서 주상복합아파트는 전용면적 59~124㎡형으로 모두 100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2~36㎡의 437실이 분양 중이다.
한편 광명역파크자이2차의 청약결과는 미디어펜이 청약에 앞서 실시한 경쟁률 예측의 범위에서 형성,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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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펜이 광명역파크자이2차에 앞서 실시한 1순위 청약경쟁률 예측. 본보는 경쟁률이 평균 25 대 1 이상이 될 확률이 50% 이상이라고 보도하면서 30 대 1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