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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 공포에 휩싸여 최근 급락했던 소프트웨어주가 반등했다.
앤트로픽은 24일(현지시간) 자사의 AI 서비스인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를 세일즈포스가 소유한 슬랙(Slack), 인튜잇(Intuit), 도큐사인(DocuSign), 리걸줌(LegalZoom), 팩트셋(FactSet), 그리고 구글(Google)의 지메일(Gmail) 등과 연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세일즈포스는 오후 3시27분 현재 4% 가까이 급등했고, 도쿄사인은 2%대 상승했다. 서비스나우는 1%대 올랐다. 소프트웨어 대장주인 마이크로소프트도 1% 가까이 뛰었다.
팩트셋 리서치시스템즈는 5.70%, 톰슨 로이터는 11% 가까이 치솟았다.
앤트로픽과 소프트웨어 기업의 파트너십은 AI가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주었다.
웨드부시증권은 이날 리서치 노트에서 앤트로픽 이벤트가 AI로 인한 소프트웨어 경쟁 위험이 과장되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AI 모델이 소프트웨어 인프라에 깊게 내재된 전체 워크플로를 대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비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안슐 샤르마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시장은 팔고 나서 질문하는 식의 분위기였다. 그래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들조차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의 소프트웨어 반등을 "매도 이후 나타난 전형적인 안도 랠리"라고 평가했다.
샤르마는 "대기업들이 검증되고 위험 관리에 맞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버리고, 단기간 내에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것은 법적 책임 측면에서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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