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우유부터 컵커피, 그릭 요거트, 발효유까지 제품 카테고리 지속 확대
40년 유제품 제조 노하우에 락토프리 공법 접목…기능성 제품도 선봬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2021년 락토프리 시장에 진출한 동원F&B가 유제품 전반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락토프리 제품 수요 증가에 발맞춰 기능성을 더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 동원F&B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 900㎖ 및 2.3ℓ 제품./사진=동원F&B 제공


26일 동원F&B에 따르면,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 등 백색시유 제품은 처음 선보인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130%가 넘는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유제품 사업 부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덴마크’ 락토프리 제품은 저온효소처리 기술로 유당을 분해해 풍미와 신선함 측면에서 차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원F&B는 현재 백색시유(흰우유) 멸균제품(190㎖)부터 500㎖, 900㎖, 대용량(2.3ℓ)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춘 여러 용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용량 제품의 경우 수요 증가로 이원화 생산(정읍공장, 수원공장)을 통해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추가 신제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컵커피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동원F&B는 지난해 2월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이하 덴마크 라떼)’ 2종(카페라떼, 바닐라라떼)을 선보였다. 유당을 모두 제거해 유당불내증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1등급 국산 원유를 사용해 우유 고유 풍미를 강화했다. 덴마크 라떼는 출시 1년 만에 약 2000만 개 판매 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 1월엔 신제품 ‘크리미 카라멜라떼’를 출시하기도 했다.

   
▲ 동원F&B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 3종./사진=동원F&B 제공


이 외에도 동원F&B는 다양한 락토프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는 유당을 100% 제거한 락토프리 공법으로 만들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국산 원유 94%를 함유하고 있으며, 설탕, 안정제, 향료, 색소, 감미료, 크림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한 컵(400g)당 2000억 마리 유산균이 들어있고, 28g의 단백질, 아연 8.4㎎, 칼슘 800㎎ 등 영양성분을 함유했다.

동원F&B는 락토프리 발효유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 2종(장 플러스, 위 플러스)’도 선보였다. 락토프리 공법을 적용해 유당불내증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이 들어있으며,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당 함량을 농후 발효유 평균 대비 30% 줄였다. 이와 함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40년 간 쌓아온 유제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락토프리 공법을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한 락토프리 라떼와 같이 기능성을 더한 제품군을 확대해 시장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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