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산드로, 마쥬 등 프랑스 패션 기업 SMCP의 대표 브랜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하고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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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패션 기업 SMCP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산드로 로고./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1일을 기점으로 프랑스 패션 기업 SMCP의 대표 브랜드인 △산드로(Sandro) △마쥬(Maje) △끌로디(Claudie) △휘삭(Fursac)의 국내 독점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계약은 세분화한 소비자 취향에 맞춰 명확한 정체성을 가진 브랜드를 보강하고, 컨템포러리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번에 영입된 브랜드들은 ‘애자일 럭셔리(Agile Luxury)’를 표방하며 전 세계 49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984년 설립된 산드로는 시크한 감각을, 마쥬는 우아한 여성성을 강조한다. 끌로디는 클래식에 위트를 더했으며, 휘삭은 프랑스 정통 테일러링을 보여주는 남성복 브랜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전국 백화점 95개점과 아울렛 26개점 등 총 121개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권과 함께 자사몰 SSF샵 내 단독 브랜드관 전개를 맡는다. 특히 올해 2026년 봄·여름(SS) 시즌부터 각 브랜드의 핵심 아이템을 전면에 내세워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영미 삼성물산 패션부문 컨템사업부 상무는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들을 통해 국내 컨템포러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유통과 마케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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