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지난해 4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간 매출 2741억 원을 달성했다.
3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7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9억 원으로 32% 줄었다. 연간 누적 매출은 2024년 대비 1% 늘어난 2741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1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성 하락의 원인은 판관비 증가에 있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거점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현지 마케팅을 단행한 바 있다.
외형 성장에는 러닝 및 이너웨어 등 카테고리 확장이 주효했다. 지난해 러닝웨어 매출은 전년 대비 117% 상승한 196억 원을 기록하며 비수기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지난해 4월 론칭한 멜로우데이를 포함한 이너웨어 전체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보다 186% 이상 성장한 106억 원을 돌파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가시화됐다. 일본, 대만, 중국 등 3개 해외 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29.3% 증가한 320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글로벌 수출액 비중 역시 2024년보다 3%P 상승한 10%대로 진입하며 안정적인 수익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진출 국가에서의 이익 실현을 본격화하고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글로벌 현지화 제품 확대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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