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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테마주로 분류되는 핀터레스트((Pinterest)가 행동주의 펀드인 엘리엇 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핀터레스트는 9.18% 오른 19.09 달러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핀터레스트는 지난달 초순 소프트웨어의 AI 대체 공포에 실적 악화가 겹치면서 주가가 폭락했으나 최근에는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낙폭을 상당부분 회복했다.
이날 행동주의 펀드인 엘리엇 인베스트먼트는 핀터레스트에 10억 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핀터레스트는 이번 엘리엇의 투자금을 포함해 3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에 나서기로 했다.
자사주 매입은 통상 유통 주식 수를 줄여 남은 주식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엘리엇 같은 대형 펀드의 투자가 핀터레스트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신뢰로 받아들여진 것도 매수세를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
빌 레디 CEO는 "엘리엇의 투자는 우리가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해온 노력과 앞으로 다가올 중요한 기회에 대한 강한 신뢰의 표시"라고 밝혔다.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기반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사진·영상·아이디어를 ‘핀(Pin)’ 형태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쇼핑과 연계된 소셜커머스 기능을 강화해 광고와 전자상거래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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