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담합 책임 통감…정도경영으로 국민 신뢰 회복에 최선”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한국제분협회가 국내 제분업계의 밀가루 가격 담합과 관련해 “국민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죄한다”고 5일 밝혔다.

   
▲ 한국제분협회 CI./사진=한국제분협회 제공


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밀가루 가격 담합 책임을 지고 이사회 전원이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이번 결정이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른 제분업계의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에게 실망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내 주요 제분회사 대표들로 구성된 한국제분협회 회장, 부회장 및 이사회 구성원 전원은 이사직에서 즉각 물러나기로 했다. 또한 협회는 우리나라 식량안보와 식품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정도경영으로 제분업계 발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제분협회 관계자는 “이번 가격 담합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린다”며 “이사회 전원 사퇴를 통해 책임을 통감하고, 향후 정도경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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