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 기존 오픈 API 플랫폼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브랜드명인 ‘Hana API On’을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하나은행 전경./사진=김상문 기자


이번 개편은 현재 하나은행의 API 서비스가 월 평균 약 5600만 건 이상 활용되며,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손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단행됐다. 

 하나은행의 주요 금융 서비스와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해, 핀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이 자사 서비스에 금융 기능을 손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단순한 API 제공을 넘어 개발 및 운영 환경을 고려한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또 실제 운영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사전 검증이 가능하도록 테스트베드를 도입해 개발 오류를 최소화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높였다. 플랫폼 UI/UX를 개편해 API 탐색, 이용 신청, 인증, 가이드 확인 과정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모바일 웹을 지원해 시공간 제약 없이 API 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파트너사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핵심 API 서비스도 제공한다. 58종 통화 실시간 환율을 24시간 365일 제공하고, 비로그인으로 신용대출 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제휴 플랫폼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즉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Hana API On’은 디지털 시대의 개방성과 연결성을 바탕으로 금융과 산업을 잇는 열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및 파트너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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