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미국의 방산 소프트웨어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주가가 최근 급등하면서 나스닥시장의 주도주로 다시 떠올랐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테마로 분류되는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최근 나스닥시장의 주도주로 복귀했다.
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오후 3시 현재 5% 오른 160.30 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방산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5일 살짝 조정을 받았으나 그 이전엔 6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지난달 초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은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데다 최근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터지면서 방산 수혜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팔란티어는 방산 소프트웨어로 미국 육군과 100억 달러, 해군과 4억4800만 달러의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방산과 국방 관련 팔란티어의 AI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팔란티어는 작년 하반기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거품론에 휩싸여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이었지만 최근엔 실적 모멘텀이 인정을 받으면서 나스닥시장의 주도주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달 초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이 기폭제였다.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0% 증가한 14억1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훌쩍 넘었다.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71억9000만 달러로 시장이 예상치(62억7000만 달러)보다 훨씬 높았다.
이에따라 증권사의 평가도 호전됐다.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애널리스트 28명의 평균 목표주가는 187.96 달러로 현재 주가보다 약 20달러 이상 높다.
다만 높은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부담이다. 팔란티어의 현재 주가는 순이익 대비 241배, 예상 이익 대비 115배로 나스닥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3년간 1730%나 폭등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