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소희 기자] 정부가 기후변화 등을 대비한 농산물 유통 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농산물 유통 전문가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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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자료사진=농식품부 |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농산물 유통 전문가 협의체가 출범해 10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예산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가 협의체에는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대학, 연구기관, 유통업계, 유관기관, 정부 등 약 5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협의체는 올해 농산물 생산·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정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 워크숍에서는 농식품부가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보전해 주는 제도인 농산물 가격안정제 시행 방안과 농축산물 알뜰 소비 앱 출시 방안 등을 설명하고, 토론을 거쳐 세부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농축산물 알뜰 소비 앱은 농축산물 가격과 할인 정보를 쉽게 비교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올해 하반기 시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현장 의견과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올해 시행 예정인 핵심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입장이다.
협의체는 이 외에도 생산, 출하, 도매, 소매 등 전 단계에 걸쳐 농산물 유통 관련 의제들을 폭넓게 다루는 핵심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고 기후 위기에도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유통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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