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 대폭 확대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유한킴벌리가 경제적 부담을 낮춘 신규 중저가 생리대를 이달 중 조기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취약계층의 생리대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지난 1월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조치로, 당초 예정된 2분기보다 앞당겨 생산에 돌입했다.

   
▲ 9일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한 좋은느낌 순수 수퍼롱 오버나이트 신제품 모습./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좋은느낌 순수 수퍼롱 오버나이트’다.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은 전사적 협조를 통해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이로써 좋은느낌의 중저가 라인업은 기존 3종에서 4종(중형·대형·수퍼롱 오버나이트, 코텍스 오버나이트)으로 확대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 경쟁력도 대폭 강화했다. 신규 제품은 자사 베스트셀러인 ‘좋은느낌 오리지널’ 대비 약 50% 낮은 가격(공급가 기준)으로 공급된다. 특히 기존에 온라인과 다이소 위주로 운영되던 중저가 라인업의 오프라인 취급처를 이마트, 롯데마트, GS25, CU 등으로 대폭 확장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중저가 생리대를 운영해 왔으며, 매년 100만 패드를 기부하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12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사회에 환원해 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리딩 기업으로서 보편적 월경권을 확장하고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기대를 선제적으로 실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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