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배준호가 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스토크 시티는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배준호의 추가골 등으로 전반까지 2-0으로 앞섰던 스토크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3경기에서 2연패 뒤 1무를 기록한 스토크는 승점 48(13승 9무 15패)로 리그 24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입스위치는 승점 65(18승 11무 7패)가 돼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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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가 시즌 3호 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스토크는 입스위치와 3-3으로 비겼다. /사진=스토크 시티 SNS |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배준호는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44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스토크가 상대 진영에서 압박플레이를 펼쳐 차단한 볼이 페널티아크 쪽으로 흘렀다. 배준호가 이 볼을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문 안으로 꽂아넣었다.
배준호의 정규리그 2호골이자 공식전 3호 골이었다. 배준호는 지난 2월 15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 풀럼전(1-2 패)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24일 만에 골 맛을 봤다. 배준호의 올 시즌 공격 포인트는 6개(리그 2골 3도움, FA컵 1골)로 늘어났다.
스토크는 전반 25분 터진 밀란 스미트의 선제골과 배준호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서며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수비수 에릭쥐니오르 보카의 자책골에 이어 상대에 연속 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역전 당했다.
배준호는 역전 당한 직후인 후반 38분 라민 시세와 교체돼 물러났다. 스토크는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내 밀란 스미트의 득점으로 3-3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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