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전력의 2025 한전 및 전력그룹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LACP가 주최하는 '2024/25 비전어워드' 유틸리티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 2024,25 LACP VISION AWARDS 대상 수상 인증서./사진=한전


비전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로, 매년 포춘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 기업 및 정부 기관, 비영리단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연차보고서 등 커뮤니케이션 결과물을 평가한다.

2024/25 비전어워드에는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한전은 총 8개 평가 항목 중 첫인상, 메시지 명확성, 독창성, 서술방식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100점 만점에 총 99점으로 전체 참가 기업 중 상위 12위에 선정됐다. 

한전은 2005년 공공기관 중 최초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한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 성과와 추진 방향을 투명하고 충실하게 전달하는 등 고객과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한전의 새로운 비전인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의 재수립 배경과 의미 등이 담겼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한전 및 전력그룹사의 지속가능경영 방향성과 메시지도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전력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ESG 공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6개 발전사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4개 자회사를 추가했으며, 복잡한 에너지 정책과 전문적인 데이터를 이해관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표와 사례를 활용해 직관적으로 제시했다.

김동철 사장은 "지난 S&P 글로벌 Sustainability Yearbook Member 선정에 이은 LACP 비전어워드 대상 수상을 통해 한전의 높은 ESG 경영 수준과 정보공개 투명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에너지 대표 공기업으로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구현하고 투명한 정보공개와 대내외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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