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편중된 반도체 산업 구조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자립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 |
 |
|
| ▲ 산업통상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
산업통상부는 김성열 산업성장실장이 12일 세종시 소재 JK머트리얼즈 세종캠퍼스 준공식에 참석해 반도체 소재 생산 현장을 시찰하고 산업계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퍼스 준공으로 세종시에는 반도체 노광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의 핵심 원재료와 고대역폭메모리(HBM)용 첨단 패키징 소재, OLED 디스플레이용 필름 등의 생산 기반이 마련됐다.
산업부는 인공지능(AI) 시대 본격화로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가 사상 첫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호황의 효과가 소부장 분야로 확산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부장 실증테스트가 가능한 양산연계형 트리니티팹을 구축하고 '반도체 특별법'에 기반한 투자 인센티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반도체 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 실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우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제조 역량은 소부장 자립화를 앞당길 수 있는 강력한 토대"라며 "정부는 반도체 산업의 압도적 기술 역량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부장 기업 중심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인력 양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