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비즈니스 일정을 마치고 13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이 동행해 유럽 내 완성차 업체들과의 배터리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2시 45분경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 출장 기간 중 유럽 고객사들을 만났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회장은 “네”라고 짧게 답하며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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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출장 일정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3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함께 귀국한 최주선 삼성SDI 사장은 구체적인 출장 성과를 시사했다. 최 사장은 취재진과 만나 “유럽을 다녀왔다”며 “여러 고객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심히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등 모빌리티 분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SDI가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만큼,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협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 회장은 귀국 직후 오는 18일 방한하는 리사 수 AMD CEO와 만나는 등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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