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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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이브 공개작. /사진=웨이브 제공 |
▲ '재벌 복수 ~형수가 된 전처에게~'
내연녀의 자식으로 핍박받던 재벌가 차남 '유키야'가 이복형과 불륜을 저지르고 '형수'가 돼버린 전처 에리카와 가문을 향해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이다. 가장 믿었던 아내의 배신이라는 충격적인 설정 위에 얽히고설킨 인간의 탐욕이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가난 트라우마로 권력에 집착하는 전처, 오만한 이복형, 냉혹한 계모 등 입체적인 악역들에 맞서, 뒤에서는 화이트 해커로 가문의 치부를 캐내는 유키야의 치밀한 반격과 배우들의 팽팽한 심리전이 압권이다. 동명의 원작 웹툰을 통해 탄탄한 서사를 검증받았으며, 일본 현지 방영(2025년 1월~3월) 당시에도 거침없는 매운맛 전개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 '이스케이프 그것은 유괴로 시작됐다'
일본 굴지의 제약회사 사장의 외동딸 유이가 스무 번째 생일에 유괴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예측 불허의 휴먼 서스펜스 드라마다. 어두운 과거를 지닌 유괴범 청년 다이스케와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제약 속에 살아온 영애 유이의 운명적인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극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인질과 유괴범'의 관계가 완전히 역전되는 기묘한 설정이다. 유괴의 주범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계획이 틀어지고, 당황한 다이스케 앞에서 인질이어야 할 유이가 오히려 “나와 함께 도망쳐!”라고 제안하며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도주극이 시작된다. 촘촘한 경찰의 포위망과 시시각각 뒤바뀌는 적과 아군의 경계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아 나선 두 청춘의 서사가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한다. 웨이브에서 매주 토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가장 먼저 공개된다.
▲ '랑야방 2: 풍기장림'
중국 드라마 '랑야방: 권력의 기록'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으로부터 수십 년이 흐른 양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제작된 이번 작품은 국가의 안위를 위해 목숨을 걸고 국경을 수호하는 최강의 군대 '장림군'과 그들의 커지는 세력을 끊임없이 견제하고 모함하는 조정 대신들의 치열한 권력 암투를 그린다.
피바람 부는 정치판의 음모에 휘말려 굳건했던 장림왕부가 뼈아픈 희생을 치르고, 차남 소평정은 연이은 시련 속에서 가문과 국가의 무게를 짊어진 진정한 영웅으로 각성해 나가는 과정이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하정우의 19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김숙과 송은이의 제주 하우스 재탄생 프로젝트 '예측불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콘크리트 마켓', 중국 로맨스 사극 '옥명차골'을 웨이브 그리고 티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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