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102㎡ 2개 주택형 1순위 마감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경기도 시흥목감지구 유일한 중대형단지인 호반베르디움 3차 분양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17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시흥 목감지구 C1블록에서 선보인 호반베르디움 31순위 408가구 일반청약에서 459명이 청약, 평균 1.12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아파트투유는 17일 시흥목감지구 유일한 중대형인 호반베르디움의 1순위 청약결과를 집계했다. '전용 119㎡의 경우 2순위 무통장 청약에서 순위 내 마감이 예상된다. 전용 102㎡는 순위 내에서 마감, 선방했다.
 
전용면적 102㎡의 2개 주택형이 1순위 232가구 모집에 394명이 신청해 순위 내 마감했다.
 
반면 전용 119㎡의 2개 형은 평균 0.37 1로 청약자가 공급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미달분 112가구는 2순위 무통장 청약으로 넘어갔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의 1순위 성적은 중대형 선호도가 떨어지는 분양시장에서 나름 선전이라고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는 평가했다.
 
전용 119미달분은 2순위 무통장 청약에서 무난하게 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평균 분양가는 3.31030만원으로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 초기계약자가 분양권을 팔 여지를 남겼다.
 
당첨자 발표는 24, 계약은 29일부터 나흘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