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리그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고 시즌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도 달성했다.

마인츠는 15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부터 독일 브레멘의 베저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과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 이재성이 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마인츠 SNS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 후 승리를 거둔 마인츠는 승점 27점이 돼 14위에서 1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강등권인 16위 장크트파울리(승점 24)와 격차도 승점 3점 차이로 벌렸다. 패한 브레멘은 승점 25점에 머물러 15위로 떨어졌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팀 두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전반 6분 폴 네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고 계속 앞서갔다. 후반 7분 이재성이 추가골을 뽑아내 승리를 굳혔다. 

상대의 패스 실수를 가로채 전개된 역습에서 셰랄도 베커가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이어 문전으로 크로스를 보냈다. 이재성이 쇄도해 들어가 상대 수비와 골키퍼의 태클 견제를 이겨내며 끝까지 볼을 지키고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이재성은 앞선 25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홈 경기 리그 3호 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4호 골을 터뜨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 이재성이 상대 수비의 태클을 피하며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이재성은 리그 2경기 연속 골로 시즌 공격포인트 10개를 채웠다. /사진=마인츠 SNS


이로써 이재성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4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2골 2도움으로 시즌 총 10개의 공격포인트(6골 4도움)를 기록했다.

제 몫을 해낸 이재성은 후반 42분 가와사키 소타와 교체돼 물러났다. 마인츠는 두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유지해 승점 3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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