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배우 박해진이 출연한 ‘나쁜 녀석들’이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박해진은 기억을 잃은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 캐릭터를 통해 더욱 폭넓은 열연을 펼쳤다. 그런 가운데 다수의 작품으로 중국을 사로잡은 박해진의 인기에 힘입어 ‘나쁜 녀석들’이 유쿠(중국 동영상 사이트)에 정식 판매된 후 심의를 거쳐 방영을 앞두고 있는 것.
박해진은 ‘나쁜 녀석들’ 속 이정문 캐릭터로 수려한 외모 속에 숨겨진 섬뜩하고 날선 모습과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쳐 그가 아닌 이정문은 상상할 수도 없게 만들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중국 내에선 벌써부터 박해진의 장르물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날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현재 유쿠 사이트에선 박해진이 나오는 ‘나쁜 녀석들’의 티저 영상만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상 조회 수가 1억 6천 이상을 기록했으며 중국의 소셜 네트워킹 웨이보에선 ‘나쁜 녀석들’에 대한 조회수가 27억, 댓글수가 87만을 달성할 정도로 후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에선 이미 방영을 한 후 각종 SNS에서 ‘나쁜 녀석들’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고 있다.
이처럼 출연하는 작품마다 한국을 넘어 중국까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박해진이 차기작 ‘치즈인더트랩’으로는 또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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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OCN |
한편 박해진은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