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이 "올해 위기를 극복하고 견실한 성장과 흑자기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주인정신'과 '책임경영'을 반드시 실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위기를 극복하고 견실한 성장과 흑자기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주인정신'과 '책임경영'을 반드시 실천해야한다"고 강조했다./하나카드

정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가맹점수수료 및 금리 인하로 인한 수익성의 하락이 예상되며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불결제시장 경쟁도 한층 격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임직원의 '주인정신'과 '책임경영' 의지가 회사 경쟁력의 근원임을 잊지 말고 구성원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자기완결형 업무 수행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주인정신'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고객기반의 획기적 확대 ▲핵심업무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강력한 내부 체질 개선 ▲성과중심 기업문화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가 흘리는 땀과 열정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회사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올해 반드시 위기를 넘어서겠다는 각오로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