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중흥건설이 올해 전주 만성지구와 시흥 목감·배곧, 동탄2신도시 등에서 1만여가구 이상의 가구를 공급한다.
중흥건설(회장 정창선)은 지난해 9344가구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에는 1만374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중흥건설의 올해 첫 분양단지는 오는 2월 말 분양에 나설 예정인 전주만성지구(615가구)로 4베이·4룸 구조(일부 4.5Bay 적용)와 전 세대 남향 배치, 조경면적 50% 이상의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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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흥건설(회장 정창선)은 올해 전국 14개 단지에서 1만3000여 가구를 분양한다./중흥건설 |
중흥은 이어 3월 시흥 목감지구를 시작으로 4월에는 시흥 배곧신도시, 하반기에는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4개 단지에서 3660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4월 김해 진영, 5월 진주 혁신도시와 김해 내덕, 6월 서산 예천2지구 분양에 이어, 하반기 원주혁신도시와 광주 효천, 세종시, 당진시 수청지구 등에서 공급에 나선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 사업지마다 뛰어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면과 특화설계에 합리적 분양가 산정을 통해 성공적인 분양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