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롯데건설(사장=김치현)이 원주기업도시에서 선보인 ‘롯데캐슬 더퍼스트 2차’가 쾌조의 특별분양 성적을 거두며 분양 완판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서 분양 중인 ‘롯데캐슬 더퍼스트 2차’의 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분 112가구 모집에서 357명이 신청, 평균경쟁률 3.19대 1의 경쟁률로 4개 주택형 모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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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의 '원주 롯데캐슬 더퍼스트2차'가 기업종사자 특별청약(112가구)에서 최고 경쟁률 5.15 대 1을 기록하며 4개 주택형 모두 마감, 일반청약에 호성적을 예고했다./원주 롯데캐슬 더퍼스트2차분 위치도 |
전용 84㎡A형의 경우 47가구 모집에 242명이 몰려 5.15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주 롯데캐슬 더퍼스트2차’는 기업종사자를 대상의 특별공급분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특별과 일반 청약에서도 호성적을 거둘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12월 1차분에서도 1순위 2.73 대 1의 비교적 낮은 경쟁률에도 불구, 4일 만에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강원도 원주시 첫 브랜드 론칭에 성공했다.
한편 기업종사자 대상 특별공급분의 청약경쟁률은 1차분(2.46 대 1)을 크게 뛰어 넘고 지난주 분양한 호반베르디움(3.17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