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분야 대기업·중소기업 단체의 연합체인 유통산업연합회(공동회장 진병호·이갑수)가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 운동본부가 진행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27일 유통산업연합회 회원 협회·단체는 각 회원사에 서명운동 취지를 설명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병호·이갑수 공동회장은 "국회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경제입법을 최우선으로 처리함으로써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 유통업계가 경제회복의 국민적 열망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통산업연합회에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이 속해 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은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법(근로기준법 등)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