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지난 18일부터 진행 중인 ‘경제활성화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참여한 서명자가 70만 명에 가까워졌다.
31일 서명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온라인 서명자 수는 26만41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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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운동 행사장을 찾아 직접 서명하고 있다./자료사진=청와대 홈페이지 |
오프라인 서명자는 지난 29일 오후 6시까지 40만5951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합하면 총 67만51명으로 7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서명을 단체별로 살펴보면 전국 71개 상의 및 서울 25개 구상공회에서 7만4951명, 전경련·무역협회·중기중앙회·경총 등 경제단체 및 업종별 협회에서 6만1400명이 참가했다. 시민단체에서는 26만9600명이 참여했다.
서명운동본부 관계자는 "주말 동안 오프라인 서명자 수는 포함되지 않았고, 중소기업중앙회 등은 자체적으로 만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서명을 받아 실제 서명자 수는 집계 내용보다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 총 144곳을 비롯해 삼성, 현대차, SK, 롯데, LG 등 주요 대기업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