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중소기업 지원 사업인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에 1500억원을 투입한다.

최근 캠코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으로부터 건물이나 부지 등 자산을 사들이고, 이를 해당 중소기업에 재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자산을 매각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곧바로 자산을 임대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 캠코는 지난해에도 541억원을 들여 중소기업 5곳으로부터 빌딩 2건, 공장 3건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