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7일(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8일(월)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간 연휴기간으로 인해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20분·서울→광주 6시간 40분이며, 귀경은 부산→서울 6시간 30분·광주→서울 6시간 등으로 예측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이동인원은 약 3400만명, 1일 평균 600여만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380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고속도로 통행료 교통카드(신용카드 포함) 결제가 가능해지고, 고속버스에도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돼 승차권 구매 없이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른 안전 제고를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4대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