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올해 설 연휴도 다양한 특집 TV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눈길을 끈다.
매해 명절마다 찾아오는 ‘아·육·대’, 예능의 대세로 자리잡은 ‘쿡방’, 거기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음악프로그램까지 시청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MBC 예능 신작 ‘인(人 )스타워즈’.
‘인(人)스타워즈’는 설 특집으로 첫 선을 보이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SNS를 통해 자신이 가진 특별한 팁을 공유해 수많은 폴로어를 거느리게 된 이른바 ‘셀럽’인(人) 스타들이 비장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NS에서 딸바보로 유명한 김성주와 자칭 SNS 인맥왕 박명수가 MC로 최종 발탁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성주는 슈퍼맨으로, 박명수는 원더우먼으로 변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낳기도 했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MC로 손꼽히는 김성주와 박명수가 놀라운 케미를 발산해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히트작 제조기’ 심은하 작가의 새로운 기획 작품으로, SBS <자기야-백년손님>과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이어 3연타석 홈런을 터트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MBC 예능의 야심작 ‘인(人)스타워즈’는 9일(화)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