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발생한 대전, 영동 지진은 새벽 05시 57분 44초에 충청남도 금산군 북쪽 12km 부근이 진앙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 지진 정밀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진으로 대전과 영동을 비롯해 전라북도 일부에서도 집이나 건축물 등이 흔들리는 등 약간의 진동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아직까지 인명 피해 등 특별한 피해 사항은 없는 것으로 기상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