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어드바이저(설계사) 모바일 영업지원 태블릿 PC를 업그레이드 했다.
알리안츠생명은 15일 전자청약과 영업지원 기능이 탑재된 어드바이저(설계사) 모바일 영업지원 태블릿 PC를 보다 고객중심적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를 통해 디지털 영업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알리안츠생명 모바일 영업지원 태블릿 PC는 기존 전자청약 기능을 개선시킨 것뿐만 아니라 신규 기능인 사고보험금 청구, 펀드 변경 등의 업무까지 지원한다.
전자청약시스템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에는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계약에 대해서는 전자청약이 불가했으나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또한 전자청약 도중 어드바이저와 고객들이 서명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던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명 부분을 대폭 간소화했으며 고객이 청약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계약 관계자(계약자, 피보험자, 종피보험자, 자녀 등) 별로 필요한 화면과 항목만을 활성화해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을 만났을 때 사고보험금 청구, 펀드변경 등 요청하는 업무를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으며 최소 정보(나이)만 입력하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보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해 6월 어드바이저(설계사)가 태블릿 PC를 이용해 모든 보험 가입 과정을 1년 365일 언제라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을 도입했다. 2015년 12월말 기준으로 전자청약이 가능한 상품 신계약의 52.1%, 전체 신계약 중 31.4%가 이 시스템을 통해 체결됐다. 시스템 도입 6개월만에 전자청약 체결률이 50%를 넘어선 것이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모바일 영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다방면에서 영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태블릿 PC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며 "선진화된 모바일 영업지원 툴을 통해 고객중심적 영업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미디어펜=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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