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늘 기온은 부쩍 올랐지만 바람은 여전히 센 날씨다. 19일 내일 역시 오늘과 마찬가지로 따스한 공기가 밀려오면서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 현재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으나, 중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도 일부에선 약한 비가 시작됐다.

오늘 밤에는 강원내륙과 산간, 충북북부에서도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이런 날씨는 강원내륙과 산간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비는 밤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과 산간에서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오늘 날씨처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새벽 한때 흐리고 경북북동산간은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동해안은 오후부터 흐려져 밤 늦게 비가 오겠다. 경북북부는 새벽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인 모레(20일)도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경상남도해안, 경북동해안은 새벽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날씨가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