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이하 G20 재무회의)를 사흘 앞둔 가운데 전 세계 경제·금융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각국 경제 수장들은 세계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6∼2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G20 재무회의에서 전 세계 금융시스템 안전망 강화와 세계경제 성장 촉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신흥국에서의 자금유출 현상에 따른 극심한 변동성 대처도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최근 7달 연속으로 신흥국에서 자금이 유출되면서 지난달 기준 신흥국에 남은 자금은 36억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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