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의 민간종합건설 1위 업체인 자한파스그룹(Jahanpars Group)과 업무 협력 합의각서(HOA)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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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이란 자한파스 그룹 나데르 아테이 회장(왼쪽부터 네 번째)이 업무협력 합의각서를 체결한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
대우건설은 이번 HOA 체결을 통해 자한파스 그룹과 이란을 포함한 해외에서 발주되는 토목·건축·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과 공동 참여를 추진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HOA 체결로 이란 건설사업 수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자한파스그룹은 1962년 설립된 이란의 대표 민간종합건설 회사로 석유와 가스 플랜트, 발전, 수처리, 건축 부문에서 이란내 1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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