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롯데건설은 안산 고잔에서 분양 중인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견본주택 주말 방문객이 2만2000여명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
박종대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인데다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된 안산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작년에 분양했던 인근 단지들보다 기준층 기준 4000만원 가량 낮은분양가를 책정해 투자 수요도 많아 분양 성적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총 1005가구 규모며 조합원 분을 제외한 22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49㎡ 77가구 ▲59㎡ 12가구 ▲75㎡ 19가구 ▲84㎡ 116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이 단지는 조합원 물량을 동 호수 추첨 방식으로 진행해 일반 분양물량도 로얄층과 최고층까지 고르게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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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 현장/사진=롯데건설 제공 |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 지상을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하며 기존 주차장보다 10cm 넓은 광폭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 조경률은 약 34%에 달한다. 또 단지 곳곳에 휴게공간과 다양한 테마 산책로를 조성한다.
단지에는 한층 더 강화된 보안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자의 차량번호를 인식해 출입이 편리하며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내부, 주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며 어린이 놀이터에 설치된 CCTV 영상은 세대 내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집 안에는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주거 편의를 향상시키는 첨단 시스템이 대거 설치된다. 우선 10인치 터치스크린 방식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된다. 이 시스템으로 방문자 확인 및 세대침입경보 등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과 연계하면 가스와 전기, 수도 사용량도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거실 조명과 가스,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단지내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인 캐슬리안 센터도 들어선다. 다양한 실내 운동이 가능한 피트니스클럽과 스크린골프클럽, GX룸, 샤워실 등 운동공간이 조성된다. 멀티룸, 작은도서관, 남녀 독서실과 열람실, 시니어클럽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293만원 선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에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7일 발표되며 계약은 23~25일 3일간 체결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1번지에 위치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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