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구 미달로 10일 2순위 마감 확정적
   
▲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일반공급분 209가구 모집에 460명이 몰리며 평균 2.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자료=미디어펜DB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만점에 가까운 청약 성적표를 받아들며 안산 분양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공급분 209가구 모집에 460명이 몰리며 평균 2.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개 타입 주택형중 29가구를 모집한 전용 84㎡B가 유일하게 2가구 청약자가 미달돼 전타입 1순위 마감에는 실패했다.  

2순위 내 마감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그동안 안산 지역에 공급된 단지들이 청약에서 태반이 미분양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준수한 분양성적으로 해석된다. 

주택형별로는 가장 많은 가구가 공급된 전용 84㎡A타입이 81가구 모집에 152명이 몰리며 평균 1.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8가구를 모집한 전용 59㎡C타입으로 93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총 1005가구 규모며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 49·59·75·84㎡ 22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93만원 선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10일 2순위 청약과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계약은 23~25일 3일간 체결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1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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