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나들이 가기 좋은 봄이 다가오면서 카드사들이 대표적인 나들이코스 중 하나인 놀이공원 관련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3월 한 달 동안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에버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BC 신용카드로 자유이용권 구매 시 동반 1인 자유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BC카드,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쿠폰을 제시하는 고객은 동반 최대 3인까지 자유이용권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혜택은 카드 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행사 기간 중 1회 제공된다.

해당 기간 동안 에버랜드 할인 혜택이 담긴 BC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자유이용권 예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져 정상가에서 약 60% 할인된 가격인 1만9900원에 결제할 수 있다.(1인 1매 할인 혜택 제공)

이외에도 3월에 에버랜드 내 매표소, 식음료 매장, 기념품 판매점 등에서 BC Pay로 결제하는 고객은 건당 최대 5000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은 이벤트 기간 중 최대 3회 제공된다.(단, 일부 매장은 제외)

국민카드는 오는 31일까지 국민카드(KB국민 체크카드, 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구매 시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전 3개월간 일시불, 할부 결제금액이 90만원 이상인 신용카드 회원에게는 본인 60% 할인과 동반 3인 30% 할인을 제공하며 직전 3개월 실적 미충족 신용카드 회원, 체크카드 회원에게는 본인 40% 할인과 동반 3인 30% 할인이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이달 말까지 M포인트 적립·사용 가능한 모든 현대카드(법인·체크·선불·Gift카드 제외)를 소지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울랜드에서 자유이용권 50% M포인트 사용시 20%를 추가 할인해준다. 다만 M포인트 부족 시 사용이 불가하며 현장 결제 시에만 혜택이 적용가능하다. 

롯데월드에서는 이달말까지 현대카드 M Lady·V·T·H·M2 Lady Platinum·M Family 등 할인 제휴카드로 온라인이나 현장에서 자유이용권 결제 시 본인은 주간권 대인 1만6000원(정상가 4만8000원)·야간권 대인 1만5000원(정상가 3만8000원), 동반 3인까지 3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3월 한 달간 에버랜드 할인, M포인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카드M·M2 Lady, M Family, V, T, W 등 에버랜드 제휴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권 결제 시 본인과 동반 3인까지(온라인 예매 약 59%, 현장 결제 약 50%, 동반 3인 약 30%) 할인해준다. 또한 M포인트 적립·사용 가능한 모든 현대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종일 이용권 결제 시 100% M포인트 사용 가능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나카드는 오는 20일까지 하나멤버스 앱(APP)에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최대 65% 할인쿠폰을 500머니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하나카드로 결제 시에만 할인이 적용되며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