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용 상무/사진=삼성물산 제공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삼성물산은 자사 이석용 상무(52)가 미국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판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무는 장대 교량분야 원가절감과 공기단축을 위한 여러 특허를 보유하고 고속철도 분야에서 국가 추진 과제에 참여하는 등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삼성물산 박동규 차장이 교각 내진성능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 바 있다.

또 기술팀 이승창 부장은 건축 구조 및 건설분야 인공지능에서의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2008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됐다. 이 부장은 연약지반 해석 분야 전문가인 박현일 수석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기록도 세웠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인물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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