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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현대 호텔조리과정 수업 모습./서울현대전문학교 |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조리과정이 일반적인 호텔조리학과와는 차별화된 분자요리 심화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현대 조리기능장 이흥구 교수는 심화과정 학습으로 분자요리에 대한 시리즈 특강을 시작했다.
서울현대는 교내에 분자요리 연구소와 실습실을 겸비하고 있는 유일한 학교다. 이곳에서 양식조리 심화과정 분자요리 강의 첫 번째 '공기의 맛'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을 통해 이 교수는 분자요리란 무엇인지에 대한 기초부터 공기와 용매·용질의 식재료가 만나서 일어나는 거품 (form), 초콜릿을 이용한 거품의 냉동화, 우유를 이용한 공기떡(팥떡, 콩가루떡, 쑥떡)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강의를 접한 박은혜 학생은 “"분자요리를 위한 각종 기구와 도구들에 대해 배웠다"면서 "직접 실습해보는 활동을 통해 분자요리의 기조를 알게 된 것 같다"며 수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 교수의 시연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실습해보고 완성된 분자요리를 맛보는 것으로 마무리된 수업은 시리즈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장시간 만나게 될 계획이다.
서울현대 호텔조리과정은 2년과정과 4년과정, 서양조리과정, 마스터쉐프과정을 통해서 글로벌 쉐프 및 요리 전문가를 양성한다. 최근 쉐프테이너로 주목 받는 최현석 쉐프와 에드워드권 쉐프가 각각 교수와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에드워드권 교수는 8년 연속으로 서울현대에 재직하며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
스타쉐프와 조리기능장 교수진에게 전문화된 수업을 받는 서울현대는 100% 면접 전형을 통해 학생을 모집 중이다.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인 서울현대전문학교의 입시 요강 및 취업률은 공식 홈페이지(
www.hyundai1990.ac.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본 호텔조리과정은 015년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5개 부문, 2015 TICC(태국국제요리대회) 10개부문, 2015 국제수산물요리대회 4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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