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25일 상장사 818곳이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코스피 상장기업 322곳, 코스닥 483곳, 코넥스 13곳 등 총 818개사가 같은 날 주총을 여는 것은 역대 최다 수준이다.

25일 주총을 여는 주요 상장사는 ▲KB금융지주 ▲LG ▲농심홀딩스 ▲대림산업 ▲대우건설 ▲두산 ▲롯데제과 ▲엔씨소프트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 ▲오리온 ▲우리은행 ▲크라운제과 ▲하나금융지주 ▲한화 ▲현대산업개발 ▲현대중공업 ▲YG엔터테인먼트 ▲룽투코리아 ▲셀트리온 ▲웹젠 ▲키이스트 ▲한글과컴퓨터 등이다.

이 가운데 두산그룹 지주사인 두산은 주총과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박정원 지주 부문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다. 두산그룹에서는 두산 이사회 의장이 그룹 회장직을 맡는다.

롯데제과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대신해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신 총괄회장은 호텔롯데에 이어 롯데제과 이사직에서도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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