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과 박찬종 현대해상 부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현대해상은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현대해상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대해상은 이날 주총을 통해 이철영 사장과 박찬종 부사장을 각자 대표로 재선임했다. 2007년 현대해상 대표로 취임해 임기를 마치고 2010년 현대해상자동차 손해사정 이사회 의장직을 지내다 2013년에 현대해상 대표로 다시 복귀한 이 사장은 이번에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2019년까지 현대해상의 수장을 맡게 됐다.
박 사장의 임기도 3년 연임됐다.
사내이사로는 성인석 전 금융감독원 손해보험검사국장을 신규 선임했다. 성 전 금감원 국장은 2013년 MG손해보험 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사외이사로는 송유진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김희동 숙명여대 법학대 교수를 재선임했으며 진영호 두산중공업 상임고문을 신규 선임했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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