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라이나생명이 '제1회 위험률 산출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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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나생명은 1일 지난 2월 두 달간 보장이 필요한 다양한 질병·재해 위험률 산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제1회 위험률 산출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라이나생명 |
라이나생명은 1일 지난 2월 두 달간 보장이 필요한 다양한 질병·재해 위험률 산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제1회 위험률 산출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진행된 보험 위험률 산출 공모전에는 약 42개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우수한 6개 팀이 최종 수상팀 명단에 올랐다.
지난 31일 라이나생명 본사 회의실에서 우수 6팀 중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기 위한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현장 PT 심사에는 박상래 한국보험계리사회 회장과 한국리스크관리학회 이창수 회장이 직접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녹내장에 대한 위험률 산출 작품이 선정됐다. 단계별 녹내장에 따른 표준체와 표준하체의 보험요율을 산출해 완성도 측면에서 가장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중증치매, 뇌출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질병 및 재해에 대한 위험률이 제시됐다.
이날 현장 심사 후 바로 시상식이 진행 됐으며, 대상 1팀 20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 장려상 3팀 각 50만원을 시상 해 총 5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전달됐다. 특히 6개팀(총 10명)은 라이나생명의 상품협력위원으로 위촉해 위험률 산출·보험 상품 연구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전문 보험상품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1회성의 공모전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청년들에게 실무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보험 사각지대를 없애는 상품을 출시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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