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지난해 스타 셰프가 방송매체를 외식분야로 달군 반면, 현장에서는 디저트 업체가 외식산업을 달궜다. 최근에는 식품, 디저트 관련 매출이 늘어나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등은 디저트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실제 백화점 디저트 부문 매출이 13~27% 증가했다. 식품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메뉴 역시 모두 디저트다. 뿐만 아니라 각 백화점·대형마트는 '디저트존', "파티쉐리존' 등을 꾸리면서 '제멜로', '마리앤마사', '코트도르', '라롬드뺑' 등 국내는 물론 해외 디저트 매장이 들어서면서 부띠끄 형태의 고급화 전문매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처럼 외식산업이 급부상하는 디저트시장으로 관심이 증폭되면서 파티쉐 꿈꾸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호텔제과제빵학과 교육이 단순히 제과제빵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디저트 특성화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재)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제과제빵디저트전공은 기존의 여타 교육기관의 호텔제과제빵학과와 다르게 호텔식 제과·제빵에 치우친 교육이 아닌 호텔식 제과·제빵은 물론 아티장 스타일의 제빵, 플레이팅 디저트, 쇼콜라티에, 슈가아트, 프랑스·이태리 등 서양 디저트 등 국내 유일 디저트 아트 전문교육기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어울리는 차, 와인, 커피 등 식음료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베이커리·디저트 교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도심형 신축캠퍼스로   이전하면서 현장 베이킹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최신식 설비와 도구가 마련되어 있어 재학생들의 현장적응력과 최첨단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현재 이 학교는 지난해 일본의 유명외식잡지인 '음식점경영' 8월호 기획기사에서 요리·디저트·식음료 등 외식산업 관련 우수 인재 양성 ‘세계 대표 교육기관’ 다섯 곳 중 한 곳으로 소개 된 바 있다. 

소개된 교육기관으로는 외식 교육계의 하버드라 불리는 미국의 CIA를 비롯해 코넬대학, 독일의 마에스타, 일본의 도쿄대학원 등이다.

한편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제과제빵디저트전공은 국내 유일 디저트 아트 전문교육기관으로 일본 동경 제과학교, 이태리 I.F.S.E. 등 세계 유명 디저트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방학하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선진 디저트문화, 트렌드, 기술, 노하우를 접하면서 국내에서 독보적인 전문 파티쉐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제과제빵디저트전공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모집 일정과 모집 전형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