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충북 청주와 전북 전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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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충북 청주와 전북 전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
8일 박 대통령은 충북 센터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통합 발대식에 참석해 창조경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통합 발대식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고용존 설치가 완료된 것을 기념해 진행된 행사다.
박 대통령은 통합 발대식에서 고용존이 청년 고용의 든든한 디딤돌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12개 기업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해외진출 성공 경험담 및 애로 사항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했다.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2월 출범해 현재까지 317건의 특허 기술 이전과 895건의 금융·법률·생산기술 등 원스톱상담서비스를 통해 101개 중소·벤처기업들을 육성, 54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대통령은 충북 센터 방문이 끝난 후 바로 전주의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동했다. 전북 센터에서 전담 기업과 보육 기업간 상생모델 구축을 통해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것을 독려하고 이런 모범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고 당부했다.
2014년 11월 출범한 전북 센터는 1537건의 멘토링·법률·특허 등의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통해 102개의 창업·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했다. 또 65억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의 충북·전북센터 방문과 관련, "전북 센터가 청주와 거리도 멀지 않고 출범 1년이 넘은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성과도 많이 내게 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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