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나들이 가기 좋은 봄이 다가오면서 각종 공연, 뮤지컬 등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에 카드사에서도 문화공연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참조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문화공연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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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업계는 봄을 맞아 다양한 문화공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현대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뮤지컬, 연극, 영화 등 인기 문화 공연 티켓 예매 시 한장 가격에 두명이 관람할 수 있는 '티켓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신용·체크) 고객이면 5월 빨간날에 공연되는 뮤지컬 '마타하리', '위키드', 내한공연 '막심 므라비차 오케스트라 콘서트' 등 30여 편의 문화 공연 티켓 예매 시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BC 체크카드 고객들을 위해 인기 문화 공연을 단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된다. BC카드가 준비한 '티켓 1+1'와 '만원의 행복' 이벤트 티켓은 이달 11일 오전 11시 부터 라운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총 2000매 판매되며 1인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일요일, 국회의원 선거일 등 빨간날에 CGV를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2200명에게는 당일 영화 티켓 2장 구매 시 한 장 가격만 결제해도 되는 1+1 혜택도 제공한다. 선착순 현황은 BC카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카드는 '뮤지컬 맘마미아' 예매 고객에게 동반자 티켓 1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레베카', '뮤지컬 헤드윅'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진행되는 문화공연 이벤트로 이달 3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 소재 '샤롯데 씨어터'에서 펼쳐지는 1170석 규모의 공연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 티켓은 이달 1일부터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판매되며 1인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국민카드로 예매하면 예매 좌석과 동일한 동반자 티켓 1매가 무료 제공돼 2매 구입 시 총 4매의 공연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3월 18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체크카드를 50만원 이상 사용하고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뮤직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일일 입장권을 1인당 2매를 증정한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은 다음달 21일, 22일 양일간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주요 출연진은 이승환, 크라잉넛, 장미여관 등 유명 아티스트와 유명 인디밴드 등이 출연한다. 우리카드는 이밖에도 대림미술관 전시 관람료를 체크카드로 결제할 경우 현장에서 30%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오는 8월 2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문화마케팅 프로젝트 MOOV(무브)시리즈의 일환으로 5월에 선보이는 가수 신승훈과 JYP(박진영)의 솔로와 콜라보레이션 공연인 'MOOV Soundtrack(무브 사운드트랙) Vol.1 신승훈∞JYP'의 예매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 오픈한다.
오는 18일부터는 모든 결제수단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롯데카드로 결제 시 1+1 혜택이 적용, 1인당 2매까지(총 4매)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Curated' 일환으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미국의 하드 록 밴드 와이너리 독스(The Winery Dogs)의 첫 내한공연을 오는 23일 오후 7시 선보인다.
이번 와이너리 독스의 첫 내한 공연은 그들의 2번째 정규 앨범 'Hot Streak' 발매를 기념하는 전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대카드 Curated 와이너리 독스' 콘서트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 혜택(1인 4매 한정)이 주어진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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