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5월 5일 어린이날에 자녀와 신나게 경기를 즐기면서 흥겨운 이벤트를 함께 할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경기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는 지난해 어린이날에 전구장 매진을, 프로축구도 어린이날 즈음에 연중 최고의 관중기록을 세워 내달 어린이날을 앞두고 예매가 줄을 잇는 상황이다.

   
▲ 어린이날 프로야구가 열리는 잠실 등 전국 5개 구장이 모두 매진될 전망이어서 예매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프로야구연맹(KBO)와 한국프로축구연맹(K LEAGUE)에 따르면 5월 5일(목) 어린이날에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각각 5곳과 3곳의 구장에서 열린다.

프로야구는 서울 잠실(두산 VS LG)과 인천 문학(한화 VS SK), 대구(넥센 VS 삼성), 광주(롯데 VS 기아), 수원(NC VS kt) 등 5개 구장에서 맞대결이 펼쳐진다.

프로축구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2016 시즌 9라운드'  3개 경기가 펼쳐진다.  울산 문수경기장에서는 울산 현대와 성남FC,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광주FC와 상주 상무 등이 자존심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 어린이날인 5월 5일 프로축구는 인천과 울산문수, 광주월드컵 등 3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날 홈경기를 펼치는 홈구장의 구단은 어린이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 중이다.

한편 지난해 어린이날 프로야구가 펼쳐진 5개 전구장에는 9만명이 입장, 매진된 바 있으며 프로축구도 구장별로 2만명 가까운 관람객으로 연중 월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어린이날 프로야구 경기>
   

<어린이날 프로축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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