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대학생과 직장인들이 '가정의달' 5월 각종 기념일 중 어버이날에 가장 큰 지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과 대학생 298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기념일로 인한 예상 지출액 평균은 직장인 39만1000원, 대학생 16만6000원이었다.
직장인과 대학생은 5월 기념일 중 가장 부담스러운 날로 어버이날(78.3%)을 꼽았고 두번째는 스승의 날(11.0%)이었다.
가장 지출이 큰 날은 어버이날로 선물과 외식에 직장인은 평균 20만9000원, 대학생은 9만4000원의 지출을 계획하고 있었다.
어린이날에는 직장인 8만9000원, 대학생 3만2000원, 스승의 날에는 각각 4만3000원, 2만2000원을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비용은 응답자의 결혼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미혼 응답자들은 어버이날 비용으로 평균 11만9000원, 기혼 응답자들은 37만7000원을 예상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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