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연휴 기간 입국 심사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내국인 심사대에서 외국인 심사도 함께 담당하는 한편 심사를 담당하는 입국심사관도 평소보다 하루에 10명을 증원했다.

국적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는 운영 시작시간도 앞당겨진다. 기존 오전 6시10분에서 오전 5시40분으로 30분 당겼으며, 2·5번 출국장 운영 시작도 기존 오전 6시30분에서 오전 6시로 30분 빨라졌다.

또한 탑승 수속 대기시간을 단축하고자 자동 탑승권 발급하고 자동 수하물 위탁 등 자동 탑승 수속 전용구역에 안내인력 21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지난 1월 발생한 수하물 처리 지연사태나 운항 관련 사고에 대비해 수하물처리시스템(BHS)과 운항안전 관리부서도 특별근무를 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