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고객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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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은 3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 양 사장이 공식 고객 패널단인 'KB 희망 서포터즈' 7기를 초청을 통해 그동안의 모니터링 결과와 함께 고객이 경험한 KB손해보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은 3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 양 사장이 공식 고객 패널단인 'KB 희망 서포터즈' 7기를 초청을 통해 그동안의 모니터링 결과와 함께 고객이 경험한 KB손해보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중순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던 KB손해보험 '희망서포터즈 7기'는 한달여 간 회사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서비스 등 온라인 고객 접점 채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이날 진행된 양 사장과의 간담회 자리에 앞서 그 간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패널들이 고객의 입장에서 느꼈던 온라인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가감없이 발표했다. 특히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메인 홈페이지, 다이렉트 홈페이지 외에도 회사가 별도로 운영하는 배구단 홈페이지의 개선안까지 제안하는 등 고객이 접근 가능한 모든 접점의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 주었다.
발표회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희망서포터즈 구성원들이 패널이 아닌 9명의 KB손해보험 고객으로서 회사 대표인 양 사장과의 진솔한 대화 시간을 가졌다.
칭찬과 제안, 불만 등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들은 양 사장은 "고객 패널의 제안 내용을 들으며 우리의 입장에서 실행해 왔던 것들이 최선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시선에서 회사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희망서포터즈'는 지난 2012년 3월 처음 출범하여 콜센터, 홈페이지, 장기보험금 보상 시스템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6기까지의 활동을 통해 가상 Fax 시스템 구축, 홈페이지 내 가입상담 신청화면 변경 등 회사 전반에 걸쳐 개선된 업무 아이디어가 약 120여 건에 이른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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