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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iMBC |
[미디어펜=황국 기자] 신작 ‘다이노X 탐험대’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4일 개봉한 ‘다이노X 탐험대’는 어린이들이 열광할만한 공룡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MBC 특임사업국 다큐영화TF(팀장 유해진)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더욱 주목 받는 중이다.
시사 프로그램의 연출자로 유명한 이동희 감독(MBC PD)은 학문적인 이야기를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데 매력을 느끼던 차, 때마침 들려오는 한국 최고의 공룡 권위자 이융남 박사의 국제 공룡 탐사소식에 심기일전하여 과학 다큐멘터리 제작에 도전하게 된다.
제작 경험은 많지만 공룡에 대해서는 초보자였던 이동희 감독과 한국 최고의 공룡 권위자인 이융남 박사의 만남은 이내 고비사막 대탐험으로 이어졌다.
두 전문가는 미스터리 공룡 다이노X를 찾는 40일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공룡의 땅>을 발표해서 2009년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다큐멘터리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2010년 뉴욕페스티벌 다큐멘터리 ‘Nature & Wildlife’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퀄리티를 인정받았다.
이후 2014년 ‘1억년 뿔공룡의 비밀’을 통해 한층 심화된 공룡의 이야기를 그려낸 이동희 감독은 2016년 영화 ‘다이노X 탐험대’로 미스터리 공룡 다이노X의 흔적을 쫒는 탐험대의 모습과 보다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그려진 공룡들의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 것이다.
한편, 세계 최초의 한반도 신공룡 발견으로 다이노X를 찾아 떠나는 이융남 박사 공룡 탐험대의 짜릿한 모험, 여기에 정준하와 하하의 명품 더빙까지 더해진 '다이노X 탐험대'는 현재 영화 예매율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디어펜=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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