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원로얄듀크는 이날 1순위 청약결과 320가구 모집에 2만3024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71.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자료참조=아파트투유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동탄2신도시 A103블록에 조성되는 '동원로얄듀크'가 1순위 청약에서 광풍을 연출했다. 

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원로얄듀크는 이날 1순위 청약결과 320가구 모집에 2만3024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71.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전용 59㎡는 174가구 모집에 1만7677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101.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 1가구만 공급한 A타입은 무려 2061명의 청약자가 몰리는 기현상도 나왔다. 

이밖에 71가구를 모집한 전용 84㎡는 30.18대 1, 전용 73㎡는 15.45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 단지는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결과에서 약 87%가 넘는 소진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 과열양상이 예견됐다. 

'동탄 동원로얄듀크'의 청약성적은 지난해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A19블록, 141.36 대 1)에 이이어 동탄2신도시 분양 사상 역대 2번째 기록이다.

한편 동원로얄듀크 1차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총 434가구로 북동탄 테크노폴리스에 자리한다.